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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글로벌 시장 점유하겠단 야욕은 어디가고, ‘아픈 손가락’된 피프스시즌

CJ ENM의 글로벌 시장 점유하겠단 야욕은 어디가고, ‘아픈 손가락’된 피프스시즌

CJ ENM이 연이은 영업 실적 악화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특히 창사 이래 최대 인수 거래였던 피프스시즌(옛 엔데버콘텐츠)이 기대 이하의 저조한 실적을 내면서 CJ ENM 또한 몸살을 앓고 있는 형국이다. 당초 미국에 ‘K컬처’ 교두보를 구축하겠단 당찬 포부로 할리우드 콘텐츠 제작사를 인수했으나,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과 미국작가조합(WGA)이 연대 파업에 들어가면서 피프스시즌은 작품 제작조차 난항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