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마켓’의 시대는 갔다, 대형마트가 이끄는 ‘공동구매’ 시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지에서 알음알음 인기를 끌던 ‘공동구매’가 최근 유통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주요 대형마트가 줄줄이 B2C(Business to Customer) 공동구매 서비스를 출시하며 유통가 내 ‘최저가 경쟁’에 불을 붙인 것이다. 실제 이마트가 운영하는 공동구매 ‘오더픽’은 지난 4월 출시 이후로 ‘품절 대란’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SNS·개인 판매자를 주축으로 이뤄지던 소규모 공동구매 대비 저렴한 가격, 보장된 상품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