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하락, 분기말 연체채권 관리 효과 등으로 ‘일시적’이라는 주장도
올해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3월 들어 소폭 하락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 모두 하락했다. 은행들이 1분기말 연체채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오히려 연체 잔액이 늘고 있다며 이번 하락이 일시적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하락세로 돌아선 원화대출 연체율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3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