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시켜

회생개시결정으로 경영정상화 나선 디피코, 153억원 투자한 강원도는 ‘한숨만’

회생개시결정으로 경영정상화 나선 디피코, 153억원 투자한 강원도는 ‘한숨만’

초소형 전기차 생산 기업 디피코가 법원의 회생절차개시결정에 따라 경영정상화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 신차 출시를 앞둔 디피코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디피코를 강원도 횡성으로 옮겨오며 3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했던 강원도는 연이은 미래전략 사업의 실패로 시름이 깊은 모양새다.

‘경직성’ 못 버린 공공배달앱, 결국 퇴출 수순 “사실상 세금만 낭비한 꼴”

‘경직성’ 못 버린 공공배달앱, 결국 퇴출 수순 “사실상 세금만 낭비한 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를 문제 삼으며 각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내놨던 공공배달앱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중소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겠다던 기존의 정책 목표는 달성하지 못한 채 혈세 낭비만 한 꼴이 됐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시장에선 소비자가 아닌 공급자 위주로 설계된 서비스가 실패의 주요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무원 조직 특성상 기민한 변화와 피드백 반영이 필수적인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는 게…